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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육성 ‧ 글로컬교육 플랫폼-전남미래교육재단, 신규 장학사업 ‘꿈 실현금’ 등 추진 전략 발표 -미래인재 육성, 지역교육생태계 구축, 글로컬 교육 등 -선정된 학생 대상‘꿈 실현 인생학교’ 이름의 캠프 운영 ▲전남미래교육재단(원장 이길훈) 전남미래교육재단(원장 이길훈)이 전남형 미래인재 육성 사업과 지역교육생태계 구축을 통해 ‘글로컬 미래교육 플랫폼’을 탄탄하게 가꿔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미래교육재단은 14일 전남교육청 2층 기자실에서 ‘전남미래교육재단 로드맵 설명회’를 열고 △ 미래인재 육성 △ 지역교육생태계 구축 △ 글로컬 교육 등 재단의 3대 역점 추진 전략과 발전 과제를 발표했다. 이를 위해 재단은 장학금 용어를 ‘꿈 실현금’으로 변경하고, 선정된 학생들을 대상으로‘꿈 실현 인생학교’라는 이름의 캠프를 운영하는 등 장기적 프로젝트 관점으로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는 새로운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꿈 실현금’은 환경생태 실천·아이디어 창업지원·사제동행 멘토링 등 12가지 유형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방학 중 열리는 ‘꿈 실현 인생학교’ 캠프에서 스스로 기획한 계획서에 따라 꿈 실현금을 사용하게 된다. 더불어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과제로 △ 기부문화 확산을 통한 ‘꿈 실현금’ 조성 △ 공정하고 투명한 관리지원 체계 구축 △ 지역별 장학사업 공유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다. 또 지역교육생태계구축을 위해서는 △ 학교 교육지원 지역사회 인력풀 조성 △ 학교와 지역 연결 교육자치 플랫폼 운영 △ 돌봄 지원 지역사회 플랫폼 역할을 추진과제로 삼았고, 중·장기적으로 ‘지역별 중간 지원 조직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재단은 학교 교육 전문 인력들과 적극 협력해 퇴직 교원의 전문성을 활용한 봉사센터를 운영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인재를 글로벌 인재로 키우는 글로컬 교육사업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5월 열리는 ‘2024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에서 홍보․안내를 맡을 전남학생외교단을 운영하고, 이들과 해외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공동프로젝트 ‘제이콥(J-COP)’을 펼칠 예정이다. 이길훈 원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서는 장학사업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기존의 학업 우수학생 일회성 장학금에서 탈피해 전남의 모든 아이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기 주도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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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 소통행보-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여수항도선사회 방문…여성 취․창업 지원․지역사회 후원 격려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21일 오후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여수항도선사회 방문해 종사자 등과 소통행보를 펼쳤다. 이날 정 시장은 지역 여성 취․창업 희망자에게 직업교육훈련과 창업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여성인력개발센터를 방문해 프로그램 참여 시민들과 여성 일자리에 관한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특히 여성인력개발센터는 민선8기 여수시가 경력단절 여성의 취·창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역점으로 추진 중인 여성창업플랫폼의 수행기관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꼼꼼히 살피며 종사자들과 사업추진 애로사항 등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여성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힘써주신 종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에서도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도와 양성평등 사회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소득 자녀 장학금 지원과 복지시설 후원 등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수항도선사회를 방문해 “지역사회에 봉사와 나눔으로 기업의 사회적 환원에 앞장서고 계시는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은 시장이 매월 1회 이상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민생정책으로, 현장행정을 강조하는 정기명 여수시장의 대표적 시민소통 경로 가운데 하나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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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용 전남도의원, 일자리 창출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 미비한 사후관리 지적-사후관리 ․ 평가 ․ 피드백으로 이어지는 업무체계 구축하여 사업 효과성 제고 주문 최병용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5)은 지난 14일 일자리투자유치국 업무보고에서 일자리 창출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이 단순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철저한 사후관리 체계를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다. 일자리투자유치국에서는 도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직접적인 일자리 제공 ․ 교육훈련 ․ 취업 상담 및 알선 ․ 창업지원 등 다양한 종류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 상반기에만 총 58개 회사에서 4조 3,743억 원 ․ 일자리 5,349개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용보증부터 각종 교육 ․ 멘토링 ․ 컨설팅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 의원은 업무보고에서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 사후관리 실태에 대해 질의하며 실적을 포함한 구체적인 자료를 요청했으나 위광환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사업별로 사후관리는 하고 있으나 의원님이 원하는 수준의 구체적인 자료는 부족하다”고 답변했다. 이에 최 의원은 “사업 추진예산만 매년 수십억 원 규모에 달할 것인데 제대로 된 사후관리를 하지 않으면 실제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는지 소상공인 경영실태가 개선되는지 알 수 없다”며 “단순한 일회성 지원에 그쳐 도민의 소중한 혈세를 낭비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도록 사후관리 - 사업평가 - 피드백으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사업의 효과성을 제고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위 국장은 “일자리투자유치국장에 부임할 때부터 의원님께서 지적한 부분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었다”며 “일자리 창출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사후관리 업무 체계를 마련해가겠다”고 답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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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청년도전 창업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만19~39세 청년창업자 13명…5월 12일까지 신청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청년도전 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도전 창업 지원사업’은 참신한 사업 아이디어가 있지만 경험과 자본이 부족한 예비 청년창업자들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13명을 선발해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은 만 19~39세 이하 청년으로, 공고일 18일 기준 여수시에 주소를 두거나 선정된 후 협약일로부터 1개월 이내 여수시로 전입이 가능해야 한다. 선정자는 최대 2천만 원 이내에서 차등 창업지원금과 경영‧마케팅‧회계‧세무 등의 창업교육과 멘토링 등을 지원받게 된다. 희망자는 오는 5월 12일까지 이메일(jncreative@ccei.kr)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 시는 꿈뜨락몰(중앙동 소재) 활성화를 위해 꿈뜨락몰 입점 창업전형을 신설, 일반전형과 구분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또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수행기관인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061-661-194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청년의 경쟁력이 여수의 미래”라며 “청년의 꿈과 도전이 실현되는 ‘청년도시 여수’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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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올해 일자리 1만2천개 창출에 나선다-2023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공시…고용률 68.5%, 시민 중심의 일자리 창출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올해 일자리 1만2500여개 창출, 고용률 68.5% 달성을 목표로 지역 고용위기에 대응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수립한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기반으로 올해 4개 핵심전략별 일자리창출 목표를 설정하고 ‘2023년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확정, 시 홈페이지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에 공시했다. 일자리 창출 핵심전략은 ▲소통과 화합을 통한 일자리행정 혁신(377개) ▲미래산업 육성과 주도적 기술인재 일자리 창출(463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일자리 균형 성장(373개) ▲시민중심의 일자리 복지도시 구현(1129개) 등으로 모두 1만2506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청년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 맞춤형 일자리 창출, 창업지원, 고부가가치 미래 신산업 구축 등 일자리 정책에 전방위적인 혁신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일자리 사업으로는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사업(테크니션 스쿨),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여수산학융합지구 산학융합 촉진 지원사업, 청년 사회 진입 프로젝트 등이 있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일자리 컨트롤 타워로서 일자리추진 부서의 기능을 강화해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업무를 추진 할 것”이라며 “청년․노인·취약계층·장애인 등 대상별 맞춤형 지원으로 시민 중심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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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민선8기 공약사항 ‘7개 분야 78건’ 확정…시민중심 시정 실현-여수만 르네상스 실현 등 7개 분야, 78개 공약, 93개 과제 -“시민과의 약속,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 실현하겠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민선8기 공약사항 78건을 확정하고, 13일 시 홈페이지(열린 시장실)에 게시했다. ▲11일 열린 정기명 여수시장 취임 100일 기자회견 사진 공약사항은 시정운영 방침에 따라 ▲소통화합 열린도시 7건 ▲인재육성 산업도시 14건 ▲문화예술 복지도시 24건 ▲해양관광 휴양도시 15건 ▲기후변화 선도도시 4건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 ▲시민중심 정주여건 조성 13건 등 총 7개 분야에 78건으로 구성됐다. 핵심 공약으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여순사건 평화공원 여수 유치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어르신 무료시내버스 운영 ▲여수‧문수지구 활성화 및 도시계획 정비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장수만 웰니스 융‧복합산업 육성 등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 ▲산업단지 주차여건 개선기반 시설정비 ▲청년 창업지원 확대 ▲여수문화예술재단 설립 ▲24시 돌봄 플랫폼 구축 ▲여수항 재개발 ▲금오도 해상교량 건설사업 ▲율촌배후도시(택지개발) 조성 등이 추진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월과 9월 국소단장과 공약사항 담당 부서장 등 관계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차례의 ‘민선8기 공약사항 이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공약 이행가능성, 재원조달 방법 등 구체적인 이행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공약 이행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공약명 일부를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공약사항은 시민과의 약속이다”며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 실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시민중심의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전문가와 시민으로 구성된 시정평가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한 후 공약 이행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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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청년의 날 ‘제2회 청년 페스타’ 열띤 호응 속에 개최-여수청년선언, 문화예술공연 이어 창업‧취업 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 열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청년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진남문예회관에서 ‘제2회 청년 페스타’를 열띤 호응 속에 개최했다. ‘청년 페스타’는 청년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년축제로, 지난해 청년정책 토크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청년의 날 행사이다. 본행사인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는 ‘청년이 여수를 바꾼다’라는 다짐을 담은 여수청년선언이 발표됐다. 이어 청년 문화예술 공연으로 샌드아트와 노래, 댄스 공연 등이 뜨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청년 창업‧취업 상담을 ▲여수시 보건소에서 마음건강 상담을 ▲여수시 기획예산과에서 청년고독생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청년 정책을 홍보를 위한 청년고(孤)백(BACK) 부스도 운영됐다. 정기명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민선 8기 여수시는 청년 여러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면서 “내년에는 청년 창업지원 예산을 늘리고 취업지원 사업도 강화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청년이 끊임없이 도전하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여수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정작 청년들도 특별한 계기가 없어 청년 정책이나 청년 이야기에 무심한 경우가 많다”며 “청년 페스타가 앞으로도 청년이 모여 함께 만들고 화합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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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옥수수 활용 상품개발 창업지원’ 공모-청년, 여성, 귀농인 대상…2개소에 5백만 원씩 지원 5월 12일까지 ‘섬섬여수옥수수 향토사업단’으로 신청 ▲ 여수시가 4월 22일부터 5월 12일까지 ‘옥수수 상품개발 창업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여수시가 돌산갓, 거문도해풍쑥에 이어 지역 대표 농특산물로 육성하고 있는 옥수수의 판로 확대를 위해 ‘옥수수 상품개발 창업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 여성, 귀농인으로 여수 옥수수(삶은 옥수수알, 분말 등)를 활용해 상품개발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기창업자(1년 이내)이다. 접수 기간은 4월 22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며, ‘섬섬여수옥수수 향토사업단’ 이메일(yeosucorn@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자격요건 확인과 현장 면담평가를 거쳐 사업대상자로 2개소를 선정하며, 개소 당 5백만 원씩 지원받게 된다. 옥수수 상품개발 재료구입비와 포장재 제작비, 홍보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섬섬여수옥수수 브랜드 디자인과 캐릭터(여옥이, 수옥이)도 상품 포장디자인에 활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 옥수수를 활용한 가공제품 다양화와 인프라 확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품개발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사업을 희망하는 청년과 여성, 귀농인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문의는 섬섬여수옥수수 향토사업단(☎061-659-4509)로 하면 된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에도 청년 1명, 여성 1명에게 옥수수 상품개발비(각 5백만 원)를 지원해 ‘옥수수빵’과 ‘옥수수치아바타(천연 발효빵)’가 개발, 판매되고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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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2년도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 공시-일자리 1만 4,400개, 고용률(15~64세) 67.7% 목표 ▲ 여수시가 고용노동부의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에 따라 ‘2022년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30일 시 홈페이지와 지역 고용정보 네트워크에 공시했다. 여수시가 고용노동부의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에 따라 ‘2022년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30일 시 홈페이지와 지역 고용정보 네트워크에 공시했다고 밝혔다. 세부계획에 따르면 여수시는 금년 1만 4,400개의 일자리 창출과 67.7%의 고용률을 목표로 한다. ▲코로나19 대응 공공일자리 확대 ▲청년‧중장년층 등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 ▲지역산업 맞춤형 공모사업 발굴 ▲사회적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 등 주요 추진전략으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계획이다. 먼저 공공근로, 등하굣길안전지킴이, 노인일자리 등 공공부문에서 1만 3,110개의 직접일자리를 창출해 코로나19로 인한 구직난 해결을 돕는다. 청년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청년도전 창업지원 등 31개 사업에 99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1,018개의 일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신중년을 위한 잡매칭, 4060 리스타트 창업지원 등 7개 사업에 14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중장년층 206명의 재취업을 도모한다. 여수산단의 스마트그린산단 전환에 대응할 ‘탄소중립 기술인력 양성사업’, 관광 숙박시설의 꾸준한 증가에 따른 ‘관광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지역 여건에 특화된 9개 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275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2022년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국비 1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 수소산업과 연계한 상생형 일자리 모델 발굴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16개 사업과 대규모 투자 유치, 수소산업 육성 등 기반 조성으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해가게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일자리가 부족한 요즘, 공공부문의 일자리 확대와 함께 변화하는 노동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민간부문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근 3년 최우수상 2회와 우수상 1회를 수상했으며, 코로나19 고용 위기에도 2019년 62.4%, 2020년 63.9%, 2021년 64%의 고용률 상승세를 지켜가고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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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1년 사회조사 결과 공표 "시민의 삶에 가까이"-사회복지정책 만족도 평균 88.1%, 정주여건 만족도 평균 82.2% -민원업무처리 개선사항으로는 청사분산에 따른 담당부서 찾기 어려움 30.6% ▲ 여수시는 시민들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인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한 ‘2021년 여수시 사회조사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표했다. 여수시는 시민들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인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한 ‘2021년 여수시 사회조사 결과’를 공표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월 관내 1,008개 표본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 1,684명을 대상으로 가구‧가족, 소득‧소비, 교육, 보건‧의료, 교통, 사회복지 등 50개 항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정주여건 만족도는 녹지환경 92%, 공영주차장 87.6%, 관광 84%, 교통환경 79.4%, 지역경제 67.5%가 만족 또는 보통으로 나타났으며, 개선해야 할 사항은 의료수준 향상과 주거비용 안정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사회복지정책 만족도는 노인복지 88.8%, 취약계층지원 88.5%, 장애인복지 87.9%, 아동복지 87.3%가 만족 또는 보통으로 나타났으며, 노인들은 건강과 경제적인 문제를, 여성들은 사회진출과 출산‧육아부담에 가장 어려움을 겪는다고 응답했다. 저출산 문제 해결방안으로 영유아 보육‧교육비 지원 23.4%, 출산‧육아 휴직 후 노동시장 복귀 지원 13.9%, 임신‧출산 지원 12.8%으로 나타났다. 인구증가 정책으로는 좋은 일자리 창출 29.9%, 의료수준 향상 18.5%, 좋은 보육환경 조성 11.5%을 꼽았다. 청년을 위한 중점 지원정책은 취업지원이 40.4%로 가장 높았다. 주거비용 지원 22.8%, 창업지원 9.5%이 뒤를 이었으며, 창업 시 자금 확보에 가장 어려움을 겪는다고 응답했다. 민원업무 처리 시 개선사항으로는 청사분산에 따른 담당부서 찾기 어려움 30.6%, 휴게시설 및 주차장 등 편의시설 부족 18.3% 등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종식 이후 참여하고 싶은 축제는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30.7%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여수거북선 축제 23.8%,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12.9%이 뒤를 이었다. 여수시 관계자는 “사회조사 결과에 나타난 시민의 생활상을 면밀하게 분석하여 향후 시정운영과 정책수립의 자료로 활용하고 시민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여수시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조사의 신뢰도는 95%, 표본 오차범위는 ±4.7%이다. 송영선 기자